담양군새마을부녀회, '헌옷모으기' 나서 

헌옷, 가방 등 12,000kg 수거

담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례)가 지난 6일 담양읍 양각리 새마을재활용창고에서 ‘2021 새마을사랑 헌옷 모으기 운동’을 전개했다.

올해 헌옷모으기 운동은 헌옷 등 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진행됐으며 헌옷, 가방 등 12,000kg을 수집했다.

자원수입의 외화 절감과 함께 환경보호운동을 실천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헌옷수거운동으로 조성된 기금은 읍면 자립기반을 위한 기금조성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사용된다.

김미례 부녀회장은 “옷장도 정리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옷들이 수거돼 일은 힘들어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면서 참여해준 주민들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조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