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세원 174억원 증대 및 실질 인구유입 성과
2020년 지방세, 전년대비 37.2% 증가 지역경제 활기
지난해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규모 전원택지개발 사업단지 담양 담빛문화지구(담양 첨단문화복합단지)가 담양군 자주재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과 수북면 일원에 조성한 담빛문화지구가 지난해 11월 아파트 680세대와 택지 814필지가 준공돼 아파트는 전 세대 취득신고를 완료했으며, 주택단지도 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따라 담빛문화지구에서 담양군의 지방세 174억원이 신규세원으로 증대됐으며 2020년 지방세 결산액이 전년대비 37.2%가 증가한 797억원의 세수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에도 큰 성과를 거둬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군 단위 최대 규모의 명품 주거단지 정주여건 조성으로 향후 단지내 교육시설, 병원, 유통시설 등이 속속 들어서면 지방세수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담양군은 이외에도 메타프로방스 관광벨트와 에코하이테크 담양산업단지, 담주 다미담예술구 등 지역경제 개발역량을 키우는 내발적 발전전략을 통한 세수증대로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실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심상만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