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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알기2/담양의 문화재(26)담양향교

기사승인 2021.04.13  11: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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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담양의 문화유산(26)/담양향교

·지정별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시대 : 조선시대 전기(추정)
·소재지 :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323  
·지정일 : 1986. 11.1
·규모 : 대성전, 명륜당, 동무와 서무, 내신문 등 7동

담양향교(潭陽鄕校)는 담양읍에 있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국가 교육시설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3호로 지정됐으며,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담양 지방민의 유학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지은 지방교육기관이다. 오늘날로 치면 고등교육 기관인 국립 지방대학이다.  

담양향교는 대성전, 동무와 서무, 내삼문, 서재, 외삼문, 고직사 등이 있으며 외삼문 밖 150m 거리에 하마비가 있으나 홍살문은 없다. 내삼문 좌우에는 200여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및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담양부 백성(주로 양반층)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운영되었다.
고려 충혜왕 때 설립되었다는 설도 있으나, 본격적인 건물 창건은 1398년(태조7) 대성전이 설립되면서부터이다. 1674년(숙종 즉위년) 부사 이헌유(李憲儒)가 중건하고, 1747년(영조23) 부사 안정헌(安廷헌)이 중건했고, 순조 연간에 다시 중수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담양향교는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갑오개혁 이래 교육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기능을 주로 담당했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담양뉴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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