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복 상임부회장 등 위촉장 수여
담양군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어갈 담양군 장애인체육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담양군은 최근 장애인체육회 창립과 더불어 여운복 상임부회장 등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담양군 장애인체육회 창립을 알리고 출범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창립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임원 선임, 담양군장애인체육회 규약, 사무국운영 규정 등 6건의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했다.
임원 선임은 관례상 최형식 군수가 당연직 회장을 맡았으며 상임부회장은 여운복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 3인을 비롯 이사 20인, 감사 2인을 선임했다.
최형식 군수는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늘리고, 언제든 편하게 운동할 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첫 걸음을 뗀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월부터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전남장애인체육회 승인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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