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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군수선거 출마후보군, 사무실은?

기사승인 2021.08.23  1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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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백동사거리 주변 인기
【000연구소】 명칭 등 줄지어 오픈

내년 6.1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두고 담양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예비후보자들이 줄지어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직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들어 담양읍 백동사거리 및 버스종합터미널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잘 띄는 건물에 내년 군수선거에 출마를 준비중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군들의 【000연구소】 명칭의 사무실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이들 후보군들의 사무실은 위치와 목에 따라 향후 선거전에서 인지도와 홍보 등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길목이나 사거리 등이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버스터미널과 백동사거리 주변건물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내년 군수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군 중 김기석 군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버스터미널, 백동사거리 주변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몸풀기에 들어갔다.

백동리 주공아파트 인근 배우자가 운영하던 가게(구.양푼이동태당)에 사무실을 마련한 김기석 군의원은 【담양군의원 김기석 사무실】을 가장 먼저 오픈했으며, 뒤이어 버스터미널 바로 옆 건물에 사무실을 오픈한 박철홍 전.도의원은 【초롱초롱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버스터미널 건너편 건물에 사무실을 마련한 이병노 전.담양군자치행정국장은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그리고 최화삼 전.담양군의회의장은 며칠전 백동사거리 구.신협회관 건물에 【최화삼 천년담양연구소】를 오픈했다.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 중 가장 늦게 백동사거리 인근 장어명가 식당건물 2층에 【담양군의원 김정오 사무실】을 마련했다.

이외에 무소속 출마를 준비중인 신동호 전남대 교수는 지난 2차례의 군수선거 출마시 사용했던 구.송죽정 음식점 건물을 다시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군수 선거에 나설 후보군은 이같은 개인사무실 및 연구소 개설·오픈과 관련,

# 김기석 의원 사무실

김기석 군의원은 “지난 39년여의 공직 생활과 4년의 군의원 경험을 토대로 담양군민들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기에 구도심 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현안을 우선순위에 따라 착실히 추진해 나가면서 군민이 스스로 직접 참여하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 김정오 의장 사무실(예정)

김정오 군의회 의장은 “지역 복지서비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창출 사업 등에 역점을 두고 군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서는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 등을 통해 군민의 많은 의견을 듣겠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담양’이 꼭 실행되고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열정을 쏟을 방침이다”는 뜻을 밝혔다.

# 박철홍 담양미래연구소

담양미래연구소 박철홍 소장은 “담양군을 인구 10만 정도 경제자립도시로 만들어 가는 것은 꿈이 아닌 실현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이런 기회는 앞으로 10년을 담양군이 어떤 정책을 펼쳐 가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우리 연구소는 담양군 발전과 희망이 있는 지역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방면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병노 담양뉴비전연구소

담양뉴비전연구소 이병노 소장은 “지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 며 “지금까지의 담양은 현실적 문제보다 미래가치에 치중된 면이 있었으나 이젠 군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부가가치 발굴이 절실해져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 최화삼 천년담양연구소

천년담양연구소 최화삼 소장은 “오랜 정치 경험과 풍부한 의정활동, 그리고 지역 금융기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담양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봉사하겠다” 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 담양을 만들고 싶은 소망이 있으며 이를 통해 담양의 미래천년 먹거리를 창출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자 한다.”는 연구소 설립 취지를 밝혔다./ 장광호 기자

# 신동호 교수 사무실(예정)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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