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 길 건너편 옛 구름다리옆 '확장 이설'
6천여평에 공원형주차장 조성, 승용차 등 350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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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후문쪽 공영주차장 이설 확장공사가 최근 완료돼 보다 넓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죽녹원 후문주차장은 죽녹원을 비롯 죽녹원내 시가문화촌, 임란창의기념관, 한옥민박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로 후문 주차공간 확충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담양군이 기존 후문주차장 외 별도의 주차장 조성공사를 진행해왔으며 금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완료됐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죽녹원 시가문화촌을 찾는 관광객과 여행객들의 주차편의 제공 및 후문앞 도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죽녹원 후문 건너편 부지(옛 구름다리옆)에 후문주차장을 옮기는 공사를 추진했으며 최근 완료돼 개방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한 죽녹원 후문주차장은 사업비 14억 7,500만원을 들여 공원형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부지 19,686㎡(약 6천여평)에 일반승용차 315대, 대형버스 15대, 장애인차량 7대 등 총 350여대를 동시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하지만, 새로 조성된 죽녹원 후문주차장과 인접한 도로에서 담양군 개발촉진지구 관광지 연계도로 4차로 확장공사가 진행중이어서 당분간 주차장 진출입시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 개발촉진지구 관광지 연계도로 4차로 확장공사는 담양읍 시가지 외곽도로 구간인 죽녹원 후문쪽 만성리에서 메타가로수길 앞 금월리간 1.8km(폭 23.5m) 4차로 확장공사이다.
한편, 담양뉴스는 지난해 4월 죽녹원 후문주차장 이설 확장공사와 관련한 기사를 첫 보도한 바 있다. /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