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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독자권익위원회,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

기사승인 2022.06.27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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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기 보도성과 및 신문구독 현황 등 설명 
⚫ 창간6주년 기념행사 및 특집기사 협의

본지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임홍균) 2022년도 2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6월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장광호 편집국장은 금년 전반기 중 담양뉴스가 취재·보도한 주요기사와 신문사 자체사업, 신문구독 현황 외에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중인 소외계층·NIE 구독료 지원사업, 기획취재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또한, 오는 7월13일로 창간6주년을 맞이하는 담양뉴스 기념행사 및 특집기사 보도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담양 원도심 살리기’ 2차 프로젝트 【담양 원도심 이야기】 기획특집 보도일정 및 농촌일기, 민원코너 등 신설코너 보도 현황 등을 설명하고 독자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상반기 담양뉴스가 중점을 두고 보도한 지역밀착형 동네뉴스 및 주민참여보도 기사에 대한 의견 개진과 함께 지역사회, 독자들의 여론 등을 논의했으며, 아울러 새로 증면한 ‘광주판’ 보도방향 및 광주권 향우 유료독자 확충 방안도 협의했다.

■ 임홍균 위원장 : 무더운 날씨에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 회의안건은 담양뉴스 창간6주년을 맞이한 기념행사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먼저 장광호 국장께서 창간6주년 기념행사 계획을 설명해달라. 

■ 장광호 국장 : 7월13일이 창간6주년인데 올해 기념행사는 기념식 대신 신임군수 취임에 맞춰 ‘민선8기 담양군정의 방향’ 주제로 담양뉴스 좌담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위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 임홍균 위원장 : 군수가 새로 취임했으니 담양군정에 관련한 좌담회를 갖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언제 어떻게 개최할 것인지, 그리고 우리 위원회에서 협조할 것은 무엇인지 말해달라. 

■ 장광호 국장 : 민선8기 담양군정의 방향에 대한 좌담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나 7월13일 전후로 예정할 생각이며 각 분야 전문가 위주의 내부인사 4명, 외부인사 4명 등 8명 가량을 패널(발표,토론자)로 선정해 진행하고자 한다. 위원회에서는 독자들 중 패널 참여 희망자 선정과 함께 당일행사 위원 전원참석으로 자리를 빛내주기 바란다.

아울러 창간6주년 특집기사를 준비중이며 담양특산물로 지역경제, 특히 담양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킨 죽녹원 등을 포함한 ‘대나무’를 주제로 3회 가량 연속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민선3기 이후 꾸준히 추진해왔던 대나무신산업 정책에 대해 민선8기 담양군은 아마도 기대치가 적은 것 같아 담양뉴스가 여론을 다시 환기시키고자 한다.

■ 김진호 위원 : 대나무 특집기사를 준비중이면 임업경영체 지원 내용도 언급해주기 바란다. 대나무밭을 포함한 임야를 가진 사람은 임업경영체 등록을 마치면 향후 여러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장장환 위원 : 담양뉴스가 작년에 기획 보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농촌빈집’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마을마다 빈집이 많은데 마을조정위원회 같은 것을 구성해 빈집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이를 담양뉴스가 좋은 사례로 소개하고 보도하면 빈집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김해곤 위원 : 기존 대나무밭을 잘 관리하는 게 필요하고 담양군도 죽림농가를 지원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그런 차원에서 담양군 전체 읍면지역 대나무밭 현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지역별 소득사업으로 잘 연계시켰으면 좋겠다.

■ 유상민 위원 : 담양의 대나무밭 70% 가량이 광주나 인근 투자가들의 소유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은 대밭을 밀고 택지개발이나 다른 용도로 쓸 것이므로 갈수록 대나무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나무밭의 주요소득원은 죽순인데 1년중 죽순철에만 잘 관리해도 벼농사 짓는 것보다 소득이 많다. 

■ 김광원 위원 : 이번 대나무 특집기사를 포함해 담양뉴스가 독자와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민원을 적극 보도하는 지역신문으로 평가받도록 더욱 노력하고, 아울러 원도심 중앙로 활성화 문제도 계속 관심을 갖고 보도해 달라. 

■ 송기흥 위원 : 민선8기 담양군수가 새로 취임하게 됐는데 담양뉴스가 향후 담양군정의 방향 등에 대해 좌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도록 건의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취지이다. 담양군이 제대로 일을 잘 하도록 언론이 비판, 감시와 대안제시를 잘 해야 하는데 담양뉴스가 선도적으로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다.

■ 장광호 국장 : 지역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애로사항을 파악해 열심히 보도하고 있다. 
올해도 창간6주년을 맞아 ‘대나무’ 특집기사를 비롯 ‘담양 원도심 이야기’ 등 지역밀착형 동네뉴스 확충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 임홍균 위원장 : 회의를 마칠 시간인데 다른 의견이나 제안이 없으면 회의를 마칠까 한다.
이상으로 2분기 회의를 마치며 더운 여름철 위원님들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 장광호 국장 : 오늘 회의에서 거론된 의견과 제안, 요청사항은 잘 검토해서 신문보도에 반영하도록 하겠으며 독자들의 호응과 구독확장에 위원님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그리고 창간6주년 기념행사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별도 연락하겠다. /유상민 전문기자, 박지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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