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자전거길 담양구간 사업 시행
수리센터·교육장 및 자전거카페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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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물순환사업소 앞에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자전거 터미널’이 설치된다.
영산강 자전거길 담양구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자전거 터미널’은 군민, 동호인,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담양군이 3억원의 군비를 들여 물순환사업소(담양읍 강쟁리 1383-5) 입구에 조성한다.
자전거 터미널은 이용자들의 자전거 정비·휴식·보관 등 복합기능을 갖춘 종합서비스센터로 운영되며 자전거 안전교육장 및 수리센터 외에 자전거 카페 등 자전거 애호가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여수·순천·목포 등 타 시군지역 선진사례 벤치마킹과 함께 설치 대상지역 조사 등을 마쳤으며 오는 9월에 공사에 착수,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영산강 300리 자전거길 담양구간에 자전거 터미널을 설치할 경우, 전남지역 군단위 지자체로는 첫 시행하는 사업이 될 전망이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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