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억원 추가편성, 17개 시도중 최고 수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비 예산을 234억원을 추가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특식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 물가지수 폭등에 따른 식재료비 보전 및 급식 식단 개선을 위해 급식비 예산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급식비를 1식당 평균 1,378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지역경제 및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도 및 22개 시군에서는 매년 무상급식 식품비와 친환경농산물,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비 명목으로 약 976억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고 있다. /유상민 전문기자
유상민 전문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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