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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의 새로운 명소 ‘사군자 정원’

기사승인 2022.08.22  10: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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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옥 및 누정·누각, 계류, 산책로 등 갖춰
생태정원도시 담양 홍보 및 관광객 증대 기대

▲죽녹원 사군자정원(전경)

남도관광 일번지 담양 죽녹원 시가문화촌 인근에 조성한 ‘사군자 정원’이 죽녹원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사군자 정원’은 생태정원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담양군이 정원문화 확산 및 관광수요 급증에 따른 거점공간 활용은 물론 정원도시 담양 브랜드 이미지 선점을 위해 죽녹원내 대나무숲38,346㎡(약1만여평)의 부지에 조성한 전남 제2호 지방정원이다.  

‘매·난·국·죽’ 사군자를 식재한 정원을 비롯 안채와 사랑채 한옥2동(숙박가능), 누정(영운정)·누각(희경루), 계류, 산책로, 조경(33종:매·난·국·죽·초화류 등 38,000본),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지난 6월 개장함에 따라 죽녹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남도의 대표적인 지방정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사군자 정원’은 지난 2017년 담양군이 전남도 지방정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계획을 진행해 왔으며 사업비 57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년여 만인 지난 5월말 준공하고 6월부터 일반에 개장했다.

▲한옥숙박동

죽녹원 부지 1만 여평에 새로 조성한 ‘사군자 정원’은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체험식물정원 ▲문화정원 등 5개의 주제정원을 갖춘 남도의 대표적인 ‘지방정원’을 조성해 향후 죽녹원을 포함한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후속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통연못과 누각

이와관련, 담양군은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지정에 이어 한국 정원연구 및 정원산업 지원을 위한 국립시설 '한국정원문화원' 유치가 확정돼 사업이 진행중이어서 ‘생태정원도시’를 지향하는 담양군의 정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죽녹원 시가문화촌 인근에 전통성을 현재적 시각으로 디자인한 남도의 대표적 지방정원 사군자 정원을 갖게 됨으로써 죽녹원과 연계한 ‘여행자의 도시 담양’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생태정원도시로 발돋움 하는 담양군의 위상 제고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담양은 대숲과 정자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대한민국 대표정원 ‘죽녹원’ 과 더불어 조선시대 아름다운 민간정원으로 손꼽히는 국가지정 명승지 소쇄원, 식영정, 명옥헌원림 외에 천연기념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등 적지 않은 생태정원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을 추구하는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정원산업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원문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 주목, 소쇄원을 비롯 명옥헌원림, 식영정 등의 별서정원을 포함한 담양의 29개소 누정(樓亭)도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정원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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