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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추석 연휴 명절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2.09.08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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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방역비상 진료체계 구축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 제한운영

담양군이 오는 12일까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총괄반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 교통, 물가안정, 주민불편해소, 관광안내 등 10개의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선별진료소, 비상진료 상황실, 격리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명절 기간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아울러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묘원 종합대책반과 상하수도 불편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 중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죽녹원,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을 추석당일 무료개방 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사문학관, 대나무박물관, 관광정보센터 등 실내시설은 휴관한다.

이병노 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더욱 중점을 두고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절을 앞두고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들을 위해 방문객들에게 쌀 선물하기 운동으로 쌀 소비 촉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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