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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

기사승인 2022.09.19  0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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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체가구의 20%, 16만6천가구 혜택 목표

전남도가 사회취약계층의 일상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을 확대한다.

전남지역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증가로 돌봄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이들은 생계문제 뿐만 아니라 전등 교체, 전자제품 오작동 수리 등 단순한 생활불편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는 지난 2019년 4월 전국 처음으로 민관 순수 자원봉사 조직으로서 민관협동 복지안전망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출범시켰으며 22개 시군과 297개 전 읍면동 총 319개 기동대 2,208명으로 구성됐다.

1개 기동대에는 전기가스주택설비 종사자이통장 등 이웃의 불편함을 가장 잘 알면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지역주민 10명 이내로 이뤄졌다.

전국 최초 복지시책사업으로 민선7기에 활발하게 추진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전남도는 민선8기 들어서도 이 사업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대상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법과 제도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도민도 적극 발굴한다.

어려움을 겪는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도록 사업비도 대폭 늘린다. 민선8기 동안 400억 원을 확보해 도 전체 가구(90만 7천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16만 6천 가구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읍면동별 복지기동대원도 대폭 확대한다. 이를위해 전남도는 생활과 밀접한 전기보일러 등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 민간인을 추가 발굴해 현재 319개대 2,208명으로 운영하는 복지기동대원을 319개대 5천 명으로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도움을 바라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이통반장, 복지기동대에 신청하면 된다. /유상민 군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유상민 군민기자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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