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께 완공예정, 혼잡 당분간 이어질 듯
하루종일 극심한 교통 혼잡을 일으키고 있는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담양공고 앞 기존 5거리 도로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는 지난 6월초 착공한 이래 5개월여 만인 10월말 현재 회전교차로 형태를 드러내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담양공고 앞 회전교차로 신설공사는 약 320m 구간에 원형의 회전교차로 설치와 함께 중앙교통섬, 교통안전시설, 배수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금년말 이전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담양-광주간 국도29호선 담양읍 주요 진출입로인 담양공고 앞 도로는 인근 국도와 88고속도로, 반룡마을 진입로, 농로 등 여러 도로가 연결되는 교차로여서 그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한 곳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에 광주국토관리사무소가 회전교차로 시설공사에 들어갔으며 완료시 차량통행의 원활로 교통사고 발생이 현저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