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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야외음악공연장’ 언제 완공되나

기사승인 2022.11.07  14: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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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경기장 일원에 봉황 비상 공연무대 건축 중
현재 공정률 60%, 내년2월 완공 4월경 개관예정

▲담빛야외음악공연장 공사현장
▲조감도

추성경기장 일원에 조성중인 ‘담빛야외음악공연장’ 건립공사가 당초보다 다소 지연돼 내년 2월경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초 1단계 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본공사인 2단계 공사가 진행중이며 11월초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어 이르면 내년 2월까지는 본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후 공연무대에 설치할 시설 및 음향 설비공사에 들어가 늦어도 4월말 이전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군은 ‘담빛야외음악공연장’ 건립공사가 마무리 되면, 첫 공연으로 내년 5월 3일 담양군민의 날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이곳 공연장에서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담빛야외음악공연장’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6억 3천만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0년 1단계 공사가 착공돼 기존 추성경기장 편의시설 개선 차원에서 노후 본부석을 리모델링, ‘추성루’로 명명했으며 이 외에 경기장 체육시설물 보수 및 운동장 수목식재, 산책로 등 담빛음악공연장 주변 야외음악공원 조성을 위한 공사를 완료됐다.

작년 10월에 착공한 2단계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으며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다.

담빛야외음악공연장은 봉황이 비상하는 구조로 2개의 무대가 설치되며 하나의 조형물 형태로 건축되는데 큰무대는 추성경기장 운동장 방향으로, 작은무대는 관방제림 방향으로 배치된다. 공연무대는 영상미디어와 음향시설을 갖추게 된다.

담양군은 이곳 야외음악당에 향후 세계적인 음악공연, 오페라, 뮤지컬 등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추성경기장은 1984년 개장 이래 체육대회, 군민의 날 행사 등 군민들을 위한 종합운동장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지금도 축구장, 육상경기장 등 생활체육이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지만 앞으로 생활체육도 즐기면서 담양을 대표하는 음악공원으로 새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빛야외음악공연장’ 건립공사가 당초 예정됐던 공기에 비해 6개월 가량 늦어지면서 운동과 산책 등 추성경기장을 이용하던 군민들의 불편도 지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연무대 시설공사를 제외한 외부공사는 마무리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가벼운 운동과 산책길로 이용하던 추성경기장 일원이 장기간 통제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 면서 “공사가 빨리 끝나 예전처럼 아이들과 공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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