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8억원 들여 6층 건물 신축 중
11월 중순 공정률 50%, 내년 4월 완공
▲어울림센터 공사현장 |
▲어울림센터 조감도 |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중인 ‘어울림센터’ 신축공사가 11월 중순 공정률 50%를 보이며 건물의 외관을 드러내고 있다.
본지 취재에 의하면, 담양읍 객사리 250번지 구. 주부식당 자리에 짓고 있는 ‘어울림센터’ 건물 신축공사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담양군이 국비 등 154억원을 지원받아 중앙로 상권 활성화 등 3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어울림센터’ 신축이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지상 6층으로 신축되는 어울림센터는 ▲1층 일자리통합지원센터 ▲2층 도시재생 지원센터 ▲3층 다함께 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4층 세어오피스, CRC마을기업 ▲5층 청년 창업공간 ▲6층 기계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란도란 키움담소’도 같은 장소에 들어선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정부 당시, 국정 100대 과제중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담양읍이 선정돼 총 154억원이 투입돼 사업이 진행중이며 담양읍 원도심 보존과 개발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사업 취지와 목적은 담양읍의 고유자원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및 중심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큰 틀에서 3개 분야 9개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천년마을 둥지사업 ‘소(笑)담’ 분야에 ▲공공임대주택 공동이용시설(4억 1,700만원) ▲집수리사업(5억4,800만원) ▲안심안전 골목길 보행 환경개선사업(11억6,700만원) ▲마을 공영주차장(14억9,900만원) 조성사업이 시행된다.
또, 중앙로 상권 활성화사업 ‘미(美)담’ 분야에 ▲녹지쉼터, 마을 길잡이센터(16억5,900만원)▲문화예술 거점 조성(34억2,600만원) ▲생태문화광장(8억2,300만원)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아울러, 풀뿌리공동체 활성화 ‘정(情)담’ 분야에 ▲어울림센터(48억6,400만원) ▲해동문화예술촌길(6억3,200만원) 등이 조성된다.
‘어울림센터’ 신축 등 담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침체된 중앙로 상권 활성화로 일자리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한편, 이 외에도 담양읍에 국비 등 150억원이 투입되는 ‘담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50억원)’이 같은 시기에 이뤄지고 있어 담양읍은 유사 이래 가장 광범위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