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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인터뷰/【담양식탁】

기사승인 2022.11.18  1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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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지역밀착형 기사【담양 원도심 이야기】
Ⅰ.밀착인터뷰/ 중앙로 사람들

담양뉴스는 지역밀착형 기사를 통해 ‘담양다운’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이전 【담양 원도심 살리기】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4월부터 2차 프로젝트 『담양 원도심 이야기』 기획특집 보도를 시작한다.

이번 ‘담양 원도심 이야기’는 【담양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며 담양읍 원도심 상가들이 형성된 이래 번영과 침체의 부침을 겪었던 중앙로 일원 상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담양읍에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뉴트로 및 레트로 감성 가게와 청년 상인들의 입점·정착기를 인터뷰 형식의 특집으로 지면에 보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읍내 4개리에 형성된 각 거리의 특색 ▲원도심 상인들의 애환과 상가의 역사 ▲담양읍 중앙로 일원 새롭게 형성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뉴트로 및 레트로 감성 청년상가 등 취재, 인터뷰를 통해 또하나의 의미있는 담양 원도심의 향토사로 기록하는 작업이다.

담양뉴스는 이같은 기획특집 보도를 통해 담양군이 추진중인 ‘담양 원도심 활성화사업’ ‘담양 문화도시사업’ 과 관련, 담양읍 원도심 상권 회복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 일인지, 또한 어떤 방향성을 갖고 어떻게 추진돼야 하는지 다시한번 동기부여에 나설 계획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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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착인터뷰2/ 신생가게④【담양식탁】 최태민 대표

“담양의 소재 활용 세계적 브랜드사업 도전하고 싶어!”
청년의 특권인가? 자신감 넘치는 미소와 미래의 청사진이 눈부시다.

'담양식탁(담양읍 중앙로 38)'을 운영하는 최 태민 대표는 서른네살 청년 사업가이다.

평균 연령 60세 이상의 상인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앙로에 펄떡거리는 생명력으로 주변을 밝히고 있다. 터미널에서 5분여 거리의 위치인데다가 카레와 돈까스가 주요리이다 보니 고객 또한 대부분 젊은층이다.

서울 강남 레스토랑에서 일을 익히고 시스템을 배우면서 이왕 자신의 고향에서 포부를 펼쳐보고 싶었다.

'담양식탁'의 자리도 사실 부모님의 발품덕에 좋은 조건으로 임대한 곳이다.다만, 규모가 작다 보니 당초 레스토랑을 오픈하겠다는 취지와는 다른 형태의 가게가 탄생한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메뉴 설정을 했다. 문제는 똑 같은 돈까스라 해도 '담양식탁'만의 시그니처를 개발해야 했다.

그렇게 탄생한 메뉴가 '추월산 카레'이다. 떡갈비의 상징을 유지하되 가격면에서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찾은 것이다.. 첫 사업이다 보니 어떻게든 성공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수 없는 레시피를 적용해가며 "바로 이 맛이야!" 라는 탄성이 나올 때까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지 모른다. 그 정성 때문이었을까? 한번 맛보면 재방문으로 이어졌다.

SNS 리뷰를 보고 그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오는 고객도 생겼다. 동탄에서 왔던 손님이 1년 후에 다시 가게에 들러 맛있게 드시고 갈 때는 뿌듯한 보람마저 느꼈다고 한다.

사실 최 대표가 요리를 잘하게 된 것은 어릴 때 부터 어머니가 분식집과 식당을 운영하셨기 때문이라고 한다. 재료가 늘 집에 있다 보니 볶음밥이며 이러저러한 음식들을 자연스럽게 해보게 됐다. 지금은 어머니가 곁에서 가게 일을 챙겨 주신다. 

그러나 최 대표는 지신의 일처럼 소명을 갖고 함께 일할 직원이 없다는 게 너무도 안타깝기만 하다. " 국수집이니 갈비집이니 잠깐식의 시간 아르바이트는 넘쳐 나죠. 하지만 꾸준히 정식직원으로 일하려 하는 젊은 친구들은 없어요." 청년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너무도 아쉽다는 최 대표.     

그렇지만 현실을 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었다. 제법 입소문이 나고 자리를 잡아가자 광주에 2호점을 내려 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그 길을 막았다. 그래서 후배와 뜻을 모아 추성로에 '퍼노드파운드'라는 디저트 판매점을 오픈했다.

"안주하는 건 젊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 머릿속엔 하고 싶은 사업이 정말 많거든요! 최근 폭등한 금리 때문에 주춤할 뿐 기회만 되면 계속 도전해볼 겁니다."

백종원 셰프가 롤 모델이라는 그는 다양한 사업 구상을 하고 있다. 그 중에는 관(官)에서 10년 임대 보장만 해준다면 방치된 채 퇴물처럼 풍경을 망치고 있는 폐가를 재구성해서 멋지게 부가가치를 올리고 싶다.

또한 티(Tea)를 이용한 브랜드 '오설록'처럼 대나무를 이용해 '담설록'을 개발해보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있다. 

"가내수공업 형태의 소규모 기업도 그 의미가 있지만, 담양의 소재를 이용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조직적이고 시스템화 된 기업을 운용하고 싶은 야망도 있다."는 박 대표!

그는 오늘도 '담양식탁'의 테이블을 정리하고 어머니가 매일 매일 손수 끓여주는 옥수수차를 포트에 담으며 한걸음 한걸음 미래를 준비한다. /김연 군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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