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 기관단체 150여명 참가
담양군이 지난달 24일 '2022년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담빛농업관에서 재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비 통합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담양군이 주관했으며 담양소방서, 담양경찰서 등 9개 기관·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공공기관 테러로 인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화재가 확산되는 재난상황을 가정했다. 또한 최초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 화재진압, 구조활동, 긴급복구 등 민·관·군·경이 공조 및 해결하는 과정으로 전개됐다.
군은 훈련 현장에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했으며 담양소방서는 소방본부 긴급구조통제단을 지원하고 협업 기능별 매뉴얼을 적용하는 등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화재진압 펌프차를 비롯한 10여 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긴박한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상만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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