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죽력 원료 혼성주, 풍부한 맛과 향 '호평'
전남도가 11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담양군 소재 추성고을의 '티나(TINA)'를 선정했다.
'티나'는 담양의 신선한 딸기와 명품 대나무에서 나온 죽력 원료로 만든 고급 리큐르주로 풍부한 딸기향과 맛이 특징이며, 탄산수와 얼음 등을 활용해 칵테일로 마시면 달콤함 향의 여운을 깊이 느낄 수 있다.
또, 병 하단부에는 LED조명이 부착돼 중후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야광봉, 미러볼 등 함께 활용하기 좋은 '홈파티 상품'도 있어 어떤 자리에서든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젊은 엠지(MZ)세대에게 좋은 반응이 보이며, 전통주에 거부감이 없는 과일맛을 접목해 다양한 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처럼 담양 추성고을의 '티나'는 양대수 대한민국 식푹명인(추성주·죽력고)이 출시한 젊은 감각의 전통주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해 2019년 전남도 전통주 품평회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그 품질을 인증 받은 바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추성고을은 전남의 우수한 전통주를 새롭게 해석해 시장에서 좋은 반을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전통주 전문 유통업체와 상담회. 역량 강화 교육, 디자인·제품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남 전통주가 젊은 세대의 관심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성고을은 티나 외에도 시원한 하늘색이 특징인 멜론과 코코넛 맛 ‘르 깔롱’, 산뜻한 산호빛의 백향과 맛 ‘미스반달’ 등 전통주를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티나’는 추성고을 판매장(담양군 용면 추령로 29, 061-383-3011)에서 750ml 1병 기준 4만 3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상민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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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민 군민기자 d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