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 4차로 확장, 2023년 실시설계 착수
담양 고서~창평간 국지도 60호선이 4차선으로 확장된다.
담양군에 따르면, 고서면 동운리 부터 창평면 오강리 까지 국지도 60호선 5.59㎞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고서~창평간 도로확장사업’ 총 48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호남고속도로 창평나들목을 통과해 창평 슬로시티 방문객, 동원산업물류단지 화물차량, 대덕매산 새꿈도시(이스트라움) 개발 등 교통량이 급증한 국지도 60호선의 확장은 담양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되고도 예산 확보를 못해 실시설계를 착수하지 못했으나, 지난 9월 이병노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현안사업 대응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으로 내년도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내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4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구간 도로확장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간의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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