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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레인보우아파트 사거리 보행 ‘불편 호소’

기사승인 2023.01.16  11: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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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없는 횡단보도, 사고위험 높아 보행섬 설치해야

금강레인보우 아파트 앞 사거리 원광어린이집 쪽 인도가 없어 보행에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원광어린이집 쪽 횡단보도 앞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행섬을 설치하거나 도로 방지턱을 설치해 차량들이 서행하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주민들은 “원불교원광어린이집 인근 인도가 횡단보도까지 이어지지 않고 끊겨 도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등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또, “신축중인 Y마트 앞 횡단보도 주변 인도는 무성히 자란 풀로 길이 잘 보이지도 않으며 좁은 폭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은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 본지가 현장 확인에 나선 바, 이른 아침 금강레인보우 아파트 사거리에는 출근하는 차량들로 인해 교통이 혼잡했으며 원불교원광어린이집 쪽 횡단보도에는 몇몇 주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기 위해 교통안전시설도 없는 도로에 서성이고 있었다.

아울러, 메타프로방스 방향으로 우회하는 차량 때문에 신호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차량을 피하려 우왕좌왕 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특히, 금강레인보우 아파트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다 어린 초등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의 등하교 시간과 맞물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 안전에 걱정스러운 목소리를 냈다. 평소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학생들도 인도가 없는 횡단보도 이용하기에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본때식당 옆 도로변에도 인도가 없어 Y마트 앞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적색신호에 줄지어 정차된 차량들 옆 좁은 차도를 곡예하듯 다녀야 하는 실정인데도 수년째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차제에 주민 안전보행을 위한 인도설치가 꼭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이에 담양군 관계자는 “인도를 신설하려면 토지를 확보해야만 설치할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 인도 설치계획은 없는 실정이다”며 “교통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관련부서와 협의해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며 중앙선과 횡단보도, 정지선 도색 및 차선규제봉, 볼라드 등의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원 인턴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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