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판매 수익금 사랑나눔 실천
고서초등학교(교장 유산순)가 ‘고서 비즈쿨 마켓’ 개최 수익금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고서초교에 따르면, 지난 12월 23일 개최한 ‘고서 비즈쿨 마켓’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고서초교에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학교는 이 감사장을 학생자치실에 소중히 보관할 방침이다.
김선우 학생자치회장은 “사회시간에 지구촌의 여러 문제 중 빈곤과 기아, 분쟁으로 인한 난민 등 여전히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른 나라 친구들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적은 금액이라도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함께 결정해준 친구들과 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유삼순 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중한 고서 아이들을 위해 민주적이고 따뜻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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