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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운송사업자 모집

기사승인 2023.01.19  15: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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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9명 모집 1월 31일까지 접수

담양군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확대 및 대기시간 지연에 따른 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에 참여할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

'바우처 택시'는 올해 3월부터 시행 예정으로 담양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대상자 중 비휠체어 이용고객(장애인, 65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수단이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의 이용신청이 있을 경우 콜을 수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바우처 택시는 담양군 관내에서만 운영되며 운영에 참여할 운송사업자의 인원은 권역별로 정해져 있어 모집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월 31일까지며 총 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는 담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 공고문을 참고해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고 재난안전과 교통행정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난안전과 교통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바우처 택시가 도입되면 현재 운영중인 장애인 콜택시와의 배차 분리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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