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 6백만원 상당 보행보조기 기탁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지난 15일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 담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동오)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권익증진을 위한 금융 정보제공 및 피해 예방교육 ▲사회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 전개 ▲각종 행사 교류 및 홍보활동 등의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담양농협은 6백만원 상당의 어르신 보행보조기 30대를 기탁했으며,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형편이 어려워 보행보조기를 구입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거동하도록 했다.
담양농협 김범진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과 환원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옥 이사장은 "나눔의 목표를 가지고 직접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귀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조합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귀한 나눔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