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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속 담양사람들(14)/ 스마트팜 선도하는 ㈜하이롬 이을용 대표

기사승인 2023.03.24  17: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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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 광주판】은 인근 광주시에 거주중인 담양출신 향우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광주시정을 비롯 북구·남구·동구·서구·광산구의 대민지원 정책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익한 생활정보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광주에 정착해 열심히 삶을 꾸려가며 생업에 종사중인 다양한 분야 향우들의 동정을 〈광주 속 담양사람들〉 코너를 통해 소개합니다. 
(기사제안/취재요청: 061) 381-8337∼8 담양뉴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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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가게 탐방/ 스마트팜 선도하는 ㈜하이롬 이을용 대표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3번로 74)

“농업혁명시대, 스파트팜이 필수지요”

▲이을용 대표

광주 광산구 하남산업단지에서 농업용 기계 개발·제조 전문회사로 스마트팜 전문업체를 경영하는 ㈜하이롬 이을용 대표의 미래농업에 대한 확신이다.

이을용 대표(64)는 담양 고서면 교산리가 고향이다.

초,중학교를 고서에서 마친 후 상급학교는 광주에서 다니고 성장해 사회생활도 거의 광주에서 보냈기에 고향에 대한 기억은 10대 청소년 시기가 전부지만, 60대에 들어선 지금도 고향 고서에 대한 좋은 기억들은 적지 않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사회생활과 사업으로 아주 오랫동안 고향을 찾지 못했지만 고향 선후배들과의 인연의 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기자가 담양의 지인들을 묻자 박석순, 김선중, 정병연, 윤중천, 김성석 씨 등을 거론한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알 만한 사람들이었다.  

이 대표는 젊어서는 다양한 일과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도 하고 때론 실패와 좌절도 했지만 현재시점의 사업은 미래가 아주 밝은 그야말로 전도양양한 사업으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

▲(주) 하이롬

현재 이 대표가 경영하는 ㈜하이롬은 비닐하우스 농기계 전문회사로, 농업용 전기온풍기와 에어포그 무인방제기를 주력상품으로 생산·설비하는 회사이다.

최근에 에어돔 하우스에 공동 투자함으로써 향후 미래농업을 주도할 스마트팜 업체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전망이다.

에어돔하우스에 ㈜하이돔이 개발한 전기온풍기·무인방제기를 비롯한 자동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이돔이 공동 참여한 에어돔 하우스 사업은 각종 작물재배를 위한 농업용 뿐 아니라 양식장, 식물온실, 학교 운동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 및 확산이 가능해 말 그대로 제때 물 만나면 ‘황금알을 낳는 거위’ 사업으로 대박이 날 수 있을 만큼 미래가 보장된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농업을 좌지우지할 스마트팜 산업의 최첨단 시설이라는 게 농업전문가들의 평가이다.

담양에서는 선도농업인 김영환 씨가 수북면 고성리 마을 앞에 처음으로 4억을 들여 1천평 규모(1단지)의 방울토마토 에어돔하우스를 시설했고 순창군에도 하나 설치됐다.

전북대학교 농대에서도 농업학습용으로 설치 예정이며, 점차 스마트팜 농업분야에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7년전 ㈜하이롬 사업초기 4천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이 금년 20억원으로 25배나 커졌고, 내년엔 그 두배인 40억 매출을 전망하고 있는 이 대표는 에어돔하우스 시장성을 볼 때 향후 몇 년내 수백억, 수천억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강대학 산학협력관에 ㈜하이돔 부설연구소(박사2명, 석사1명)까지 두고 있는 이 대표의 회사는 광주광역시 ‘프리 강소기업’에 선정됐고 여러 건의 특허를 취득했을 뿐 아니라 농촌진흥청이 의뢰하는 스마트팜 농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동, 중앙아시아 5개국 등에 에어돔하우스 수출도 추진 중이다.

▲인터뷰중에도 바쁘게 업무중인 이을용 대표

이을용 대표는 회사 경영도 열심히 하지만 독실한 믿음을 가진 교회 장로님으로, 그리고 동광주로타리클럽, 아버지학교 광주지부장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오랫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여건이 되면 담양으로 회사를 옮길 생각도 갖고 있다는 이 대표는 담양군이 관심만 있다면 고부가가치 순환농업의 대표격인 ‘아쿠아포니스’ 농법을 담양에 구축, 실현해 보고 싶다는 의견도 내보였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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