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이 활짝 핀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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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 한우조합 조합원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초창기 조합을 맡아 잘 운영해 주신 설재현 조합장님께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한우조합 설립인가를 받기위해 수차례 걸쳐 농림부를 방문했던 시간들, 일 년의 기다림 끝에 한우조합 설립인가를 받아 기뻐했던 시간들, 몇 분 조합원들의 개인적인 욕망으로 인해 많은 조합원들의 분열과 탈퇴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 지금의 위치에 토지를 매입하고 건물을 완공하여 행복해하던 시간들, 정육식당을 개업하고 노심초사 긴장과 초초함에 밤잠을 설치며 보냈던 시간들 모두가 주마등처럼 스쳐갑니다.
설재현 조합장님의 왕성한 활동력과 강한 추진력, 저의 사업계획과 구상, 단결력과 판단력이 뛰어나신 존경하는 임원님들, 매사에 최선의 노력과 책임을 다하는 직원 분들, 지속적인 애용과 도움을 주신 조합원들이 계셨기에 남도한우가 탄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無(무)에서 有(유)를 창조 하였습니다. 이제는 담양의 랜드마크가 되어 자부심과 자긍심도 느낍니다. 하지만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너무나 부족한 저를 조합장으로 당선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으로는 많은 부담감과 책임감도 느낍니다. 하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기동안 이러한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적극적인 사료판촉을 통한 사료 판매톤수 증가로 수익증대
둘째, 생축사업 활성화로 사육두수 증가 및 안정적인 사육을 위한 축사확보.
셋째, 남도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온라인 판매를 통한 홍보 및 판매.
넷째, 정육식당 활성화로 인한 광주인근에 정육판매장 개점에 최선의 노력.
다섯째, 한우협동조합 연합회를 통한 조합원 저금리 정책자금 지원 및 확보에 뛰고 또 뛰겠습니다.
처음처럼의 마음, 하면 된다는 신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건실한 조합, 웃음꽃이 활짝 핀 행복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