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관내 중,고교 및 대안학교 14개교 대상
담양군이 관내 미인가 대안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4개교를 대상으로 담양산 제철 과일 및 가공식품 간식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고등학교에 지원하던 간식 지원사업에서 중학생 청소년 정책제안과 이병노 군수의 소외된 곳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군정 의지를 반영해 미인가 대안학교와 중·고등학교에 건강한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제공되는 간식은 쌀 가공식품 6개 품목(떡, 식혜 등)과 담양 특산물(방울토마토, 블루베리) 등으로 제조업체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선호도 품목을 조사 후 반영했으며, 11월까지 중학교 7개교(827명), 고등학교 4개교(1,057명), 미인가 대안학교(164명) 학생들에게 매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간식으로 제공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생성하고 미인가 대안학교까지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담양군에서는 모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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