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담양과의 인연이 특별하며 김인후·고경명·임억령·양산보 등 당대의 많은 인사들과 면앙정을 출입하며 면앙정을 중심으로 자연예찬을 주제로 시문을 지었으며, 또한 사촌 김윤제 등과 환벽당에서 교유하면서 시문을 남기기도 했다.
문장과 필법이 모두 뛰어나 당대에 크게 이름을 떨쳤는데 비록 높은 벼슬자리에 있다 하드라도 늘 일찍 집으로 돌아가 20여년을 한가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으니 청한지복(淸閑之福)이 이보다 더한 이가 없었다. 호조판서, 이조판서, 좌찬성, 지충추부사, 대제학 등을 지냈으며 1562년에 세상을 떠났다.
황진이가 송도에서 30일 동안 함께 지냈던 그와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지은 시가 있으니 바로 ‘奉別蘇判書世讓((봉별소판서세양)’ 이다.
( ) 안에 들어갈 인물은? (이번호 신문9면 ‘담양이야기’ 참고)
정답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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