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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담양의 교육현장㉔ 【담양의 100년 학교④】 창평초등학교

기사승인 2024.06.08  14: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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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담양의 교육현장㉔ 【담양의 100년 학교④】 창평초등학교

담양뉴스는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교육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월 2회 가량 보도중이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교육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호 부터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두 번째 시리즈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남지방 근대화교육의 산실이자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 해 온 【담양의 백년학교】를 취재, 보도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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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100년 학교】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행된 사정지(事情誌)에 기록된 담양의 교육 관련 기록을 토대로 담양은 어느 지역보다 앞서 학교가 설립되고 근대화교육이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담양뉴스는 일제강점기 이후 근대교육기관으로 출범한 이래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담양의 100년 학교】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일제강점기 담양군의 교육은 <일본인 학교>와 <조선인 학교>로 나뉘며 이들 학교는 모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당시 담양군은 13개 면에 조선인 호수 1만5,086호, 인구는 8만2,994명 이었고 조선인 학교는 공립보통학교 7개교에 아동수는 1,894명(학급수 40) 이었다. 
또, 일본인 학교는 3개교에 아동수 189명(학급수 6) 가량이었다. 이들 학교는 1945년 해방을 전후해 대부분의 학교의 교명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호는 【담양의 100년 학교】 4번째 순서로 【창평초등학교】의 역사와 유래를 살펴보았다.

■ 창평초등학교의 역사 
1906년 창흥사립학교로 최초 개교
창흥의숙 거쳐 118년의 역사와 전통

▲창평공립국민학교 제34회 졸업(용주관)

창평초등학교는 1906년 4월 규장각 직각이었던 고정주(高鼎柱)가 국제적인 개화 추세와 신학문에 대한 젊은이들의 학구열을 충족시키기 위해 월봉산 아래 상월정에 창흥사립학교(영학숙)을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창흥사립학교는 담양은 물론 호남지방에 근대교육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1908년 지금의 창평초등학교 교문 옆에 있던 용주관(龍洲館)에 옮겨 창흥의숙(昌興義塾)으로 개명했다.
  
수남학구당(창평향교)의 재산 일부를 기부받아 학교재원으로 하고, 고정주의 둘째아들 광준(光俊), 사위 김성수(金性洙, 2대부통령), 외척 김병로(金炳魯, 초대대법원장), 친지 송진우(宋鎭禹, 3대 동아일보사장)를 불러 외가 이씨의 정자인 영학숙(상월정)에서 영어를 가르친 것이 그 시작이며, 이들이 제1회 졸업생들이다. 개교 당시의 수업연한은 4년이었고, 입학자격은 각 마을에서 매년 1명씩 추천받은 사람만 취학하도록 되어 있었다.

초기에는 학년 당 10여명 내외의 학동이 취학했으며 당시의 교과목은 국어·일어·수신·산술·습자·창가·실업·체조·가사 등이었다. 

1910년 창흥사립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됐으며 이듬해인 1911년(명치44년) 6월 창평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이 개칭됐다.

1919년 4월부터 여학생의 입학이 허락되어 처음으로 3명의 여학생이 입학하였다. 1923년 4월 6년제로 수업연한이 연장됐고 1938년 창평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창평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이 개칭되었다.

이후 한때 30여 학급까지 확장되었으나, 전국적인 이농현상으로 학생이 감소하기 시작하였으며 1996년 3월에 창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2006년 창평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2024년 1월 5일 제112회 졸업식(16명, 총 8,682명)이 있었다.

1905년 을사조약 이후 무너져 가는 나라를 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1906년 고정주가 시작한 창흥사립학교가 118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금의 <창평초등학교>이다.

■ 창평초등학교의 현재

▲창평초등학교(2024년 전경)

창평초등학교(교장 김형옥)의 학교비전은 ‘긍정과 공감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이다. 

교육목표는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학생, 바르게 생각하고 소통하는 학생, 건강한 몸과 고운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학생’ 이다.

이같은 교육목표 구현을 위해 ▲인성교육 ▲독서인문교육 ▲예술감성교육 ▲진로교육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 교육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평초교 특색교육 중 ‘창평슬로시티 생태체험 프로젝트학습’이 운영되는 날은 마을학교와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봄에는 모내기, 가을에는 벼베기를 하면서 조상들의 생활을 재현해 보기도 하고, 자연생태체험을 하면서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배운다.

또한 ‘창평초 하모니 오케스트라’는 수년째 운영되고 있어 창평초교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학생은 현재 초등학생 65명, 유치원 10명이 재학 중이며 교직원은 25명이 근무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으로 본관 건물을 모두 리모델링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학교를 상징하는 교목, 교화, 교색, 교기, 주요 연혁은 다음과 같다. /김해민 군민기자

◾ 교목: 히말리야시다(장엄·강직·기개)
◾ 교화: 개나리(평화·환희)
◾ 교색: 파랑(성실·안정·희망)
◾ 교기: 진취적인 기상, 무궁한 발전, 영원한 인류 평화
◾ 주요 연혁
1906. 4. 01. 창흥사립학교 창설 개교
1910. 2. 26. 창평사립보통학교 설립 인가
1911. 6. 15. 창평공립보통학교 개칭 인가
1938. 4. 01. 창평심상소학교로 개칭
1941. 4. 01. 창평국민학교로 개칭
1996. 3. 01. 창평초등학교로 개칭
2024. 1. 05. 제112회 졸업식(16명, 총 8,682명)

(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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