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착인터뷰2/ 신생가게㉙ 【스위시 담양점】 박나윤 대표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선한 초밥 드세요”
▲박나윤 대표 |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무인 편의점과 무인 반찬가게 등 다양한 무인가게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새롭게 등장한 무인 초밥전문점이 주목받고 있다. 꽃나들이화원 옆(전원일기족발보쌈-군청후문주차장 사이)에 위치한 【스위시 담양점】이 바로 그 가게이다.
▲스위시(외부) |
【스위시 담양점】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선한 초밥을 맛볼 수 있는 무인매장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도시락형 다양한 초밥으로 인해 젊은층 직장인과 공무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위시 담양점】은 매일 새벽 만든 신선한 초밥을 오전 10시에 매장으로 입고시켜, 당일 생산된 초밥만을 당일 판매하는 원칙을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언제나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초밥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무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박나윤 대표가 직접 매장에 상주하며 매장관리와 카페 음료 제조 등을 담당하고 있다.
▲스위시(내부) |
【스위시 담양점】은 초밥 외에도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샐러드, 유부초밥, 물회 등 여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냉동김밥까지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메뉴 구성은 학생, 직장인, 가족단위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누구나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저녁 9시부터 아침 7시까지 진행되는 20% 야간할인 이벤트는 알뜰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초밥을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단체주문 시 1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지역 내 모임이나 행사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 주문 |
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고객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시간 언제든지 신선한 초밥을 먹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무인 운영 시스템에 대한 신뢰성을 강조하며, “무인 매장이지만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 수준이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나윤 대표는 “향후 매장 운영상황에 따라 라면 등 추가메뉴를 도입할 계획이다”며 “자영업이 처음이라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스위시 담양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스위시 무인매장 이용방법
신선한 상품을 고른 후 → 상품의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스캔 → 우측하단 카드결제 완료 후 → 와사비와 간장, 우동 국물 셀프 포장하면 된다.
(주소 : 담양읍 객사9길 7 / ☎061-382-2634)
▲다양한 메뉴 |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