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5㎞ 구간 도로 6m→9.7m폭으로 확장
차량통행 편의 및 농산물 운송효율 향상 기대
담양군은 지난 3일 봉산면 신학리 일원에서 군도 5호선 봉산-연동 구간 확포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이기복 NH농협군지부장과 농협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봉산면이장단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도 5호선 봉산-연동 구간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돼 2023년 7월에 착공해 2024년 8월에 완공됐다.
기존에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던 봉산면 삼지리에서 연동리까지 약 1.35km 구간의 도로 폭을 6m에서 9.7m로 확장해 차량통행 능력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도로 확장으로 지역민들의 안전한 이동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담양 통합미곡종합처리장과 같은 지역 주요시설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농산물 운송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도로 확포장은 지역 교통기반을 향상시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 덕분이고,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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