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촌유학 활성화】 주제 패널 8명 의견발표
분야별 심도있는 농촌유학 활성화방안 등 제시
▲심포지엄 설명(본지 장광호 대표) |
담양뉴스가 창간 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지난 4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구.담양읍교회)에서 【담양농촌유학 활성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창간 8주년 심포지엄에는 이병노 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본지 관계자와 패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 장광호 대표는 창간 8주년을 맞아 담양뉴스에 보내준 지역사회와 군민, 독자들의 격려와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심포지엄 개최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다.(사진)
장 대표는 또, 이날 심포지엄 발표자로 나선 최형식 전.담양군수를 비롯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박은서 담양군의원, 강경원 담양군 행정국장, 권강후 담양교육청 미래혁신교육팀장, 정경숙 대덕만덕초교 교감, 잇다자유발도르프 대안학교 김은정 학부모대표 등 8명의 패널을 소개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이병노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정철원 군의회 의장이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풀뿌리 지역신문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담양뉴스의 창간8돌 및 심포지엄 개최를 축하했다.
▲이병노 군수 축사 |
축사에서 이병노 군수는 “담양뉴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많은 언론 매체 속에서도 담양뉴스는 빛을 발하고 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 한마디가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 임직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 담양뉴스가 지역현안에 대한 기획, 심층 보도와 공익캠페인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끄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담양의 밝은 미래를 제시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개호 국회의원 축사 |
이개호 국회의원도 “담양뉴스가 창간 8주년을 맞아 지방소멸 극복 담양 농촌유학 활성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국회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담양으로 내려오게 한 ‘심포지엄’ 주제였다. 향후 20년 이내에 시군이 사라질 것이다. 인구가 늘어나야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지만 전국의 지자체가 모두 감소하는데 담양만 증가할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러므로 담양으로 와서 쉬었다가 가는 사람 등 관계인구를 늘려 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안이다. 아울러 관계인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철원 의장 축사 |
이어 축사에 나선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담양뉴스는 지역 현안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잘 다뤄주고 대안과 제시를 함께해주는 언론사다. 앞으로도 군민의 사랑과 믿음을 받는 참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발전과 공익을 위해 정진하는 담양뉴스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이날 심포지엄 패널로 참석한 최형식 전.군수는 패널을 대표한 축사에서 “담양뉴스 8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담양군이 농촌유학 정책을 작은학교 살리는 데만 목적을 두지말고 글로벌 교육도시를 목표로 중장기 정책 속에 농촌유학 시책을 펼쳐나갔으면 한다. 담양군이 단기 체험형 농촌유학을 뛰어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농촌유학 도시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지 장광호 대표의 요청으로 외빈축사에 나선 류한호 전.지역신문발전위원장은 “뜻깊고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8년 동안 지켜본 담양뉴스는 바르게 보고, 바르게 듣고, 바르게 쓰고, 바르게 행동하며 정론직필의 표본이 되는 언론사인 것 같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담양 지역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담양다움을 실천하는 지역신문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든든하다”고 인사했다.
1부에 이어 2부 심포지엄에서는 【담양농촌유학 활성화】 주제로 장광호 대표가 사회를 맡아 8명의 패널이 담양 농촌유학 현황 및 정책, 활성화 방안 등 각 분야별 의견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군민들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담양군-담양군의 인구정책 및 농촌유학정책(강경원 행정국장)
▲담양교육청- 담양교육청 농촌유학 추진현황(권강후 미래혁신교육팀장)
▲공교육분야-전남도 농촌유학 정책과 방향성(박종원 전남도의원)
▲공교육분야-담양군 농촌유학 정책의 방향성(박은서 담양군의원)
▲공교육분야-대덕만덕초교의 농촌유학(정경숙 만덕초교 교감)
▲대안교육분야-대안학교 농촌유학 현주소(이규현 전남도의원)
▲대안교육분야-잇다자유발도르프학교의 농촌유학현황(김은정 학부모대표)
▲지방행정분야-담양 인구대책 및 농촌유학의 방향(최형식 전.담양군수) 등 패널 8명이 자리한 가운데 【담양농촌유학 활성화】에 대한 의견발표를 통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극복과 담양의 농촌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일환으로 농촌유학을 적극 활성화함으로써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마을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성 제시를 위해 기획했으며, 지방소멸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의 하나인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과 관련,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기회이자 농촌유학의 필요성·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관련, 담양뉴스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른 지방소멸과 관련해 현실적 대안마련 및 해법모색 차원에서 【기획특집/농촌유학, 지방소멸 막는다】 보도를 계속 이어가면서 농촌유학 활성화의 필요성·중요성 재조명을 통해 담양군의 인구유입은 물론 농촌공동체를 살리고, 농촌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는 실효적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이같은 기획특집 보도를 통해 담양뉴스는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와 폐교문제, 농촌빈집, 농촌인력난 등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관련기사=6면 담양뉴스 개최, 【담양농촌유학 활성화】 심포지엄 ‘호평’)/ 박지현 기자,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