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센터장, 도지사 표창
박미숙 씨, 가요제 2위 수상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여운복) 회원 80여명이 지난 24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전남장애인한마음대축제 및 제23회 장애인부부합동결혼식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에 주최로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자립 의지를 고취시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재활자립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담양군지회 활동지원 박종석 센터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각장애인 박미숙 씨는 가요제에 참가해 2위를 차지했다.
여운복 회장은 “매년 열리는 장애인한마음대축체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소속돼 있는 모든 장애인들이 친목을 다지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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