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교감단 등 70여명 담양에서 워크숍
‘공동교육과정 운영방안’ 주제 간담회 개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지난달 25일~26일 담양군 일원에서 2024년 하반기 ‘담양-영덕 영·호남 교육교류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교류 워크숍에는 담양과 영덕 교육청 관계자와 교감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인구 절벽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위한 교류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또 역사·문화 교육교류를 위해 담양메타세콰이어길 탐방을 비롯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등을 방문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생태교육이 이뤄졌다.
또, 교육과정 및 작은학교 활성화 사례 공유를 위해 두 지역 교감단은 담양 일대에서 교육회복 및 기초학력 지원방안, 지역교육과정 운영 교류방안, 공동교육과정 운영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영덕교육지원청 윤인한 교육장은 “변화하는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영덕과 담양의 교육교류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실 있는 교육교류를 통해 두 지역 교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담양교육지원청 이경애 교육장은 “교육교류를 통해 지역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행복한 동행으로 새로운 도약과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