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까지 오전10시~오후5시
버스터미널 옆 군민사랑방 시범운영
담양군이 중장년층의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는 중년쉼터 ‘군민사랑방’을 주말까지 확대해 시범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9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 터미널 입구에 마련된 군민사랑방에서 시범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인 ‘담양형 향촌돌봄’ 실현을 위한 핵심정책의 하나로,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담양군 군민사랑방의 주요 이용대상은 담양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64세 이하의 중장년층으로, 올해 8월말까지 4천3백여 명, 월평균 20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며 중년층의 다양한 취미활동공간 및 소통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중장년층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사랑방을 주말에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5개면 지역에 조성된 중년쉼터는 공공시설과 인접한 뛰어난 접근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2026년까지 12개 읍면으로 확대해 중장년층의 행복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현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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