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평등부부상 등 3분야 총16명 표창 

담양군이 지난달 24일 담양문화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7인으로 구성된 가족밴드 ‘예닮’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아름다운 남편상 ▲평등부부상 ▲양성평등 향상 세 분야에서 총 16명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실생활 속 양성평등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소년 문화의 집 공모작 ‘청소년이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 재발견 및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노 군수는 기념사에서 “‘함께 만드는 평등한 담양, 행복한 가족’ 이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다함께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실질적인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