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리 부재로 진입로 ‘아수라장’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 담양관내 주요 관광지 곳곳이 교통 혼잡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특히, 담양읍 국수거리 일대는 차량이 몰리면서 아비규환 현장이었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연휴기간 동안 국수거리 일대는 좁은 도로마다 몰려드는 차량에도 불구, 교통정리 인원이 전혀 없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혼잡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관광객들은 “관광객이 많이 몰릴 곳은 미리 예상해 담양군이나 교통당국이 사전준비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담양군은 9월 정례조회에서 추석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박지현 기자
박지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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