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독자투고(1)/피할 수 없는 관절퇴화, 준비가 필요하다.

기사승인 2020.11.30  09:34:59

공유
default_news_ad2

- 문현희 소방위(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관절탐구
흐르는 세월을 가장 먼저 느끼는 부위가 관절이라는 말도 있듯이 관절 퇴화로 인한 질환은 누구도 피해가기 힘들다. 그런 이유일까?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면 언제나 어르신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 만큼 관절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길다. 100개 이상인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도 특히 허리와 어깨, 무릎, 목의 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긴 치료기간 뿐 아니라 일상적인 거동이 불편해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해서 가족도 함께 힘들어 질 수 있다.             

허리는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허리디스크를 비롯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은 척추변형 등의 합병증을 불러오고 재발 확률도 높아 치료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어깨관절이 파열되거나 움직임이 제한되는 오십견이나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석회성건염 등이 어깨 관절에 나타나는 주요 질환이다. 어깨는 회전근개, 견갑골 등 다양한 뼈와 섬유조직으로 이뤄져있어 하나라도 손상되면 통증이 극심해 팔을 쓰기가 힘들어진다. 

무릎은 퇴행성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반월상연골판 연골 등의 무릎 질환은 50대 이상 연령환자가 91.3%로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질병이고 여성 환자가 2배 이상 많다. 폐경이후 골밀도가 감소하고 관절이 약화되기 때문이다.

목은 최근 들어 젊은 세대도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 디스크치료를 미루다 보면 두통과 이명 외에 호흡곤란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관절은 단기간의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수술과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장기간 시간이 요구되는 질환으로 겨울철 빙판길 대한 관심과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담양뉴스 webmaster@dnnews.co.kr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