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의 땀과 결실을 나눴어요!”
담양교육청 영재교육원(원장 김철주)이 지난 24일 담양영재교육원생 66명, 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 배움터에서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스스로 정한 주제를 가지고 프로젝트 활동을 한 결과물에 대해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전시물을 감상하는 것과 같은 학습방법인 ‘갤러리 워크’를 활용, 수학·과학·발명 분야 17개 주제를 발표했다.
성과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탐구를 할 때는 잘 안되기도 하고, 정리하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끝냈다는 게 뿌듯하다”며 “친구들이 물어보는 걸 대답해 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영재교육원은 최근 우리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들을 위해 프로젝트 산출물을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담양영재교육원에 전시함으로써 자녀들의 학습결과물을 확인하고 응원할 기회도 제공했다./조현아 기자
조현아 기자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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