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순창간 지방도 887호선 확포장 일환
무정면 서흥리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방도 887호선 구간인 무정면 평지리에서 서흥리 독곡마을 순창군 경계까지 확포장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곳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연장 4,805m, 폭 9.5m의 2차선 도로로 확장되며, 공사 구간에 교량 3개소(81m)가 신설된다. 2023년 10월말 완공예정으로 남해종합건설과 서봉종합건설이 공사를 맡고 있다.
이 도로 공사가 완공되면 무정면 서흥리 주민들은 보다 쉽게 면소재지 출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서흥리 주민들은 “마을이 산속 외진 곳에 있고 마을진입로 마저 좁은 외길이어서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지냈는데, 이제 2차선 도로로 확장되면 생활편의가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반가워했다.
한편, 담양군-순창군 군계인 무정면 서흥리-금과면 방성리 구간까지 차후에 도로가 연결된다면 무정면에서 순창 금과면으로 진행하는 교통로 개설로 지역간 교류가 활발해 질 수 있을 전망이다./김성중 기자
김성중 기자 ksjkimbye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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