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월산면이 고향, 광주변호사협회장 등 역임
담양출신 이정희 변호사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이정희 변호사를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내정했다.
이와관련, 청와대 대변인실 관계자는 "이정희 변호사가 원활한 고충민원 처리를 통해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 집단민원의 조정과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월산면이 고향인 이정희 변호사는 광주 제일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에서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민선3기 담양군수 후보 출마경력이 있으며 제48대 광주지방변호사 회장, 광주시·전남도 고문변호사,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변호사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지역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008년 출범한 국무총리실 소속 정부 기관으로 부패와 반칙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 위법·불합리한 행정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공직자 부패방지, 국민 고충민원 처리, 행정심판, 제도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유상민 전문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