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 장애인협회 준비위원회 구성, 추진 ‘박차’
여운복 회장 |
담양군과 담양군장애인협회(회장 여운복)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4월까지 담양군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장애인 체육관련 사업의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과 참여환경 조성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현재 진행중인 상황을 보면 준비위원회 구성과 함께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담양군장애인협회, 담양군 관계자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약 및 사무국 운영규정, 연간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3월까지 마무리 하고 4월중 창립총회를 가질 예정이다. 창립총회 후 관계기관 승인이 나오게 되면 정식 체육단체로 출범하게 된다.
여운복 회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 필요성을 제시하고 노력해 온지 8년 만에 가시화되어 감개무량하다.” 면서 “이미 출범해 운영되고 있는 장흥,영광,해남,강진 등의 사례를 살펴가며 전남도내 가장 모범적인 체육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사무 인원은 15-30명 선으로 회장은 군수가 당연직으로 선임되고 상임부회장·이사·감사 등 임원진과 함께 사무국 직원 2명(사무국장,간사) 등으로 구성된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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