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획득
홍보, 마케팅 및 국비 1천만원 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3개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에 고서농협이 확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농식품부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에서 고서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정부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에 부합한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사업장은 현판과 함께 직매장 홍보·마케팅비,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 소통 활동 등을 위해 각각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3년 9월 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장, 최고 매출을 올리고 있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협력체계를 구축, 위반농가 발생 시 강력히 제재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여 안전성 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우수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분야 예산 지원은 물론 직매장 운영주체 교육 등에 노력하겠다”며 “소비자가 만족하는 품질과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유상민 군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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