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공급 ‘배수지’ 확충 및 신설 공사중

월산면 바심재, 용면 항아리레스토랑 인근 2곳

월산지구 배수지 증설공사

관내 상수도 수량 부족 및 미공급 지역에 대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배수지 증설 및 신설 공사가 월산면과 용면 2곳에서 진행중이다. 

담양군물순환사업소(소장 김종화)에 따르면, 담양읍을 비롯 월산면, 무정면 등 관내 일부 식수 부족 지역에 대한 수돗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월산면 바심재 인근에 2천톤 규모 월산지구 배수지 증설공사를 시행중이다.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월산지구 배수지(생활용수개발사업) 증설공사는 저수량 2천톤의 배수시설 외에 상수관로 9.4km가 설치되며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면지구 배수지 신설공사

또, 마을상수도의 지하수 오염 심화 및 수량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용면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배수지 신설)이 용면 도림리 담양호 항아리레스토랑 인근에서 진행중이다.

용면지구 생활용수개발은 지난해 10월 착수했으며 편입토지 보상과 함께 6월 중순 현재 진입도로(폭6m,길이120m) 개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오는 7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물순환사업소 김종화 소장은 “면단위 지구별 배수지 증설 및 신설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 부족이 없도록 하겠으며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군민 모두가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중 기자, 장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