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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빛시네마’ 8월 20일 정식 개관

기사승인 2021.08.09  1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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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청소년문화의집 1층, 1관·2관 총 99석. 매점·휴게실도 갖춰
18일~19일 이틀간 무료상영, 【모가디슈】 【인질】 2편. 관람권 현장 사전배부

신축 '청소년문화의집'

전국 동시 개봉 영화를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최첨단시설을 갖춘 작은영화관 ‘담빛시네마’가 마침내 8월 20일에 정식 개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담양군이 선정돼 개관하게 된 작은영화관 ‘담빛시네마’는 담양문화회관 옆에 최근 신축된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개설됐으며, 상영관 2개관에 99석(1관60석, 2관39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2D와 3D 입체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시중 영화관처럼 매점, 휴게소 등 편의시설도 완비, 관람객들의 이용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 생활과 동아리활동 공간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담빛시네마는 전국적인 로컬시네마 업체인 ㈜댕스코에서 위탁 운영하며 관람료는 대도시 일반 영화관의 60~70% 수준인 성인 6,000원이며 어린이, 장애인은 5천원이다. 상영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담빛시네마

담빛시네마는 20일 정식 개관에 앞서 군민을 대상으로 18일과 19일(2일간) 첫 이벤트 행사로 2편의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윤석·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 황정민 주연의 <인질> 2편이며, 당일 11시부터 현장에서 무료 관람권을 배부한다.

담양군과의 계약에 따라 작은영화관 담빛시네마를 3년간 위탁 운영하는 ㈜댕스코는 지역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정규직 2-4명을 군민 우선으로 채용하며, 영화관 순수익의 20%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연중 관람객이 5만 명을 상회할 경우 수익금의 50%를 담양군에 배분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지역영화제 개최, ▲지역 영화제작 지원(영상제작 교육, 작품상영 등 영상콘텐츠 개발), ▲청소년 영화동아리 활성화 지원 및 대학진학, 취업지원 ▲장학금 지원방안 모색(영화산업 제작, 배급 등 인력양성), ▲연령대별 기획전 및 이벤트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담빛시네마는 1960년대 영화전성기를 누렸던 담양극장, 명성극장 등 그시절 옛 영화를 소중하게 간직했던 추억을 상기시키는 상설영화관을 부활하는 의미도 있다” 면서 “50∼60세대와 70∼80세대는 물론 청소년과 20∼30대, 40대를 비롯 남녀노소 군민 모두에게 추억과 낭만, 꿈과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빛시네마 영화관이 개관한 신축 ‘청소년문화의집’ 건물에는 북카페, 도서관, 다목적강당을 비롯 다양한 청소년 활동공간(DVD실,노래방,유튜브제작실, 댄스및 밴드동아리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장광호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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