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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알기1/ 담양이야기(50) 일제강점기 담양의 이모저모(통계)❷

기사승인 2022.06.27  1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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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알기1/ 담양이야기(50) 일제강점기 담양의 이모저모(통계)❷

일제강점기에 처음으로 발행된 사정지(事情誌)에는 우리 담양의 지리, 인문, 연혁, 기후, 인구, 산업, 작물, 잠업, 상업, 공업, 교육, 교통, 통신, 위생, 재정, 금융, 관공서, 50정보 이상 토지소유자 명부, 상공인 명부 등이 기록돼 있다.
1920년부터 8년간에 걸쳐 조사된 기록으로 이를 통해 당시의 담양은 어떤 모습이었고 사회상 어땠는지 대략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 지리 및 인문
· 기후
담양군은 북으로 추월산을 등지고 있어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난하며 첫 서리는 10월 20일께, 마지막 서리는 5월 20일이고, 첫 눈은 12월 10일, 마지막 눈이 내린 날은 3월 12일이다. 서리는 공기가 건조함으로써 내지(內地)는 그에 비해 아주 적고 평균 온도는 13도 내외이다.

· 인구
조선인 1만6천8백88호에 인구는 8만2천6백9인. 일본인은 301호에 인구는 1천2백3인 이다. 지나인(중국인)은 18호에 37인으로 총계는 8만3천9백30호로써 이를 직업별로 보면, 농업은 조선인 1만4천9백37호에 7만4천6백50인, 일본인은 105호에 476인, 중국인 1호에 2인, 합계 1만5천43호에 인구는 7만5천1백28인 이다. 이는 총인구에 대해 8할9분에 상당한다. 또한, 상업은 3천6백60인으로 4푼3리이며 공업은 3천4백7인으로 4푼1리, 기타 2푼6리 이다.  

그리고 담양읍 및 창평읍의 호구를 보면, 담양읍내는 조선인 1천4백44호, 일본인 154호에 549인,중국인 16호에 31인, 합계 1천6백3호에 7천8백75인이다.

창평읍내는 조선인 1천4백40호에 7천3백8인, 일본인 9호에 30인, 중국인 2호에 6인, 합계 1천4백51호에 7천3백44인으로 거의 담양읍 인구아 비슷하다. 

다음으로 지주(地主), 자작, 소작 농가를 보면 지주는 84호, 지주 겸 자작농가는 290호, 자작 1천2백12호, 자작 겸 소작 5천9백19호, 소작 8천1백91호 등이다.(출처: 이해섭의 담양이야기/담양향토문화연구회刊) /담양뉴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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