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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 성료

기사승인 2023.02.27  1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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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군수, 12개 읍면 순회 현장목소리 경청
군민 애로·건의사항 현장에서 즉석 답변 ‘눈길’

담양군이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의 해를 맞아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한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가 지난달 23일 마무리됐다.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병노 군수는 지난달 14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6개월의 성과와 2023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군민들에게 설명했으며, 총 302(사전 127, 현장 175)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이 군수는 40여 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애로·건의 사항에 적극적인 자세로 군민들에게 즉답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군민과 함께 소통했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은 현지 확인 후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도록 바로 조치하고, 시급한 사안은 조속히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건의자에게는 사전검토 결과를 서면으로 공유하고 건의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군수에게 집중돼 있던 권한을 분산시켜 읍면의 기능을 강화, 소규모 민원사항은 자체적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읍면의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이와함께 이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각 읍면 경로당을 방문해 달라진 보건복지제도 설명과 고향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민선 8기 핵심정책과제인 향촌복지에 대한 설명도 함께했다.

이병노 군수는 “예산 부족과 사안의 시급성 등으로 건의하신 내용을 한꺼번에 해결해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고, 건의하신 사항은 꼼꼼히 챙겨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가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군민 중심 정책, 군민 우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민선 8기 담양군수 인수위를 통한 고충민원은 총 238건이 접수돼 70건을 완료했으며, 168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 및 추진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담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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