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청, 2024년도 1학기 유학생 환영식 가져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2024년도 1학기 담양으로 유학 온 농촌유학생 가정을 방문하고 ‘담양 유학생활’ 시작을 환영했다.
지난 7일~8일 이틀간 진행한 환영행사에서는 해당 학교장 등 학교관계자와 마을이장 등 지역민이 함께 참석해 유학가족의 전입을 환영하고, 농산어촌유학 내용을 서로 공유하면서 유학생과 가족이 학교와 담양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경애 교육장은 전입한 학생들에게 환영의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인사를 전했다.
올해 1학기 담양으로 유학 온 유학생은 금성초교 4명, 월산초교 3명, 봉산초교 2명 등 모두 9명으로 가족의 일부가 담양으로 이주해 6개월 이상 담양학생들과 함께 생활한다.
이와관련, 담양교육지원청은 담양군의 협조로 금성면, 용면 지역에 모듈형 주택 8동을 조성중이며, 관내 작은학교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담양군은 유학가족당 매월 유학체재비 30만원을 지원한다.
이경애 교육장은 “담양가족이 된 유학생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담양의 작은학교를 살리는 동시에 인구소멸의 지역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면서 “담양유학생들의 행복한 담양살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원 기자
장광호 편집국장 d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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