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내년도 군정 ‘시정연설’

군의회 출석,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
보편적 복지강화, 적극행정 실천 등 밝혀

 최형식 군수가 25일 열린 제299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 시정연설에서 최 군수는 “2021년에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기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강화, 적극행정 실천, 생태도시 정책 생활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 등 분야별 구체적인 전략을 실천해가겠다”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분야별 시책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내년도 담양군의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관심과 배려의 ‘보편적 복지사회’ 구현 ▲농정거버넌스 활성화로 작지만 강한 농정 실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사회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경제정책 추진 ▲문화예술이 숨쉬는 ‘문화관광도시’ ▲사람을 생각하는 생태정원도시 ▲지역내 균형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주민중심의 적극행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최 군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구현이라는 군정 목표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드러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군정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이러한 핵심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1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 보다 14.1% 증가한 4,32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하고 심의·의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김성중 기자